[Playlist]나만의 시간 | My tim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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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ublished 2022-08-10
본 채널은 음악리스트를 제공하지 않습니다.
감사합니다 ^^
All Comments (21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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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분이진짜 너무안좋아서 쿵하고 바닥까지 다운됐었는데도 할일은 해야하니 꾸역꾸역 누르면서 한숨만쉬면서 하다가 노래라도 틀고하자싶어 이 영상 저 영상 다 틀어보다가 여기서 멈췄네요. 이토록 잔잔한곡은 평소에 듣지않는 취향인데 지금은 그어느때보다도 제 마음에 와닿아요. 영상 속 비내린 카페테라스에 앉아서 내리는 빗소리 듣고있는 것 같고, 따뜻한 커피향 솔솔 나는 것 같고, 그저그런 하루를 보낸 사람들이 오늘하루어땠냐고 인사하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가 끝에는 아빠가 어릴적 주말 오후 이시간에 야구틀어놓고 형광등 켜진 방 안에서 열띤 응원하시던 모습, 그시간 엄마가 앉혀놓은 밥솥에 추가 흔들리는 소리, 외출 후 돌아오던 언니의 계단올라오던 발걸음소리. 이제는 다 뿔뿔이 흩어져 나 혼자됐지만 이 모든 그림이 그려지게 해주시니 그렇게 외롭지는 않은 것 같아서 참 감사합니다😊처음 알게 된 채널에 이런 인사남기는건 처음이에요. 올려주신 플리영상이 누군가에겐 셈할수도 없이 큰 위로가 되기도 한다는 걸 꼭 말씀드리고 싶어요👍🏻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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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오는 날. 혼자가 좋은 날. 당신이 당신의 가족과 잘 지낸다는 소식을 들어 조금 더 행복해진 날. 우연히 클릭한 플리에 시럽같은 달콤함이 입 안 가득 스며듭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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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개월전 다리수술하고 친정에 와 있어요 아직은 불편한 다리로 일상생활만 가능한데 노부모님은 새벽부터 밭일하러 나가겼네요 ㅠㅠ 도와드리지 못하는 딸내미 깰까봐 살금살금 두분이 나가시는 뒷모습을 나즈막히 틀어놓은 음악과 함께 창가에서 바라다 보았답니다 아침 국 끓이고 반찬준비하며 기다리는데 아직 안들어 오시네요 잠깐의 스쳐가는 시간들이 되겠지만 어린시절 부모님품에 기대어 있던 때가 생각나기도 하네요 지금은 잠시 머무는 시간이지만 두분의 시간속에 긴시간으로 기억되길 바래요 이제는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점점 줄어들껬지만 그래도 엄마 아빠 제곁에 오래오래 계셔주세요.... 새벽시간 조용히 들으며 아침을 맞이하는 이시간 정말 듣기 좋은 음악이네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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번아웃으로 중요한 시험을 코앞에 두고 미루기로 결정하고 쉰 지 5일 됐네요. 첫 곡 시작부터 위로가 되는 것 같아요 ㅠㅠㅠ결국 건강이 가장 중요한 것인데, 뭐 때문에 스스로를 돌보지 않고 여기까지 달려왔는지... 여러분들 모두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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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은 제 58번째 생일입니다.
태풍이 지나간 바닷가 산책하고 들어와서 우연히 듣게 된 음악.
나에게 정말 멋진 생일 선물이네요^^ -
돌다가 결국 주제와 상황에 안성맞춤인 이곳으로 돌아옵니다 수술후 2주간 입원후 퇴원한 오늘 평안히 잘듣고 있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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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금 도착했어요...
여기 초록별 지구예요...
2024년...
이 음악 들으러 왔어요....
다른 별에서는 안잡히네요...
별이 깨져서...그만....
지구처럼 둥글어야 하는데....
사람들 마음도 둥글다네요...
그럴 수 밖에요...
이런 음악듣고
뾰족해지면 사람이 아니지요....
잘 듣고 갈께요....
ㅇWㅇ...응....ㅎ
2024.4.29.월 10:46pm
맥주 한 모금이
모자라서 이륙을 못하네요....
ㅋㅋㅋㅋㅋㅋ ㅋ
이 노래들을 들을 수 있다니..
나님은 참 행운아에요.....
복이 귀찮게 따라 다니네요....
님도 그렇지요....?
나님과 같이 다니네요....ㅋ -
할 일은 끝이 없고 내 맘같이 일은 잘 안 되고 다른사람은 쉬운일이 나만 힘든거 같아 고달픈 하루네요 ... 그 하루 끝 이노래를 들으며 위로 받습니다 감사합니다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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애셋육아에 직장에..집에 오니 밥은 없고 애들은 엄마만 바라보고있는데 음악들으며 힐링하고 있네요. 넘 감사합니다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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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편과다툰후 12시간째 서로묵비권으로 감정소모하고있는중인데ㅜㅜ첫 곡부터 내맘을 보듬어주는것같아서 울컥해갓고 엉~엉 ㅜㅜ😭😭😭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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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근 일년동안 근심이 생겨서 흰머리가 갑자기 많이 생겨서 우울했어요. 어쩌다 알고리즘으로 들어와서 듣게 되는 이 음악들이 내 인생도 멋지다고 다독거려주네요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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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인생이 너무 초라하게 느껴지는 날입니다 소주 몇 잔 찌끄려봅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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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존감 바닥인 나에게 들려주고 있습니다. '힘내' 라는 말조차도 버겁게만 들리는 하루. 고맙습니다, 위로가 되주는 노래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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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도 힘들게 일한 스물한살 된 아들 어깨 주무르며 들었습니다~ 아들이 고된 하루 였는지 스르르 눈감고 잠이 드네요~ 안마를 하며 나도 모르게 큰사람이 되게 해 달라고 기도를 했습니다~ 울림있는 음악 감사합니다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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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진이 고흐 '밤의 카페테라스' 생각나네요😊 음악도🌛 🌚 🌔 좋아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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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만의 시간을 갖고 이 플레이리스트를 듣는 것은 정말 소중한 시간일 것 같아요. 모두에게 즐거운 하루를 기원합니다! 🎶🌟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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속상한일이 있었거든여.
무작정 강쥐를 데리고아파트 산책을 하다가..나무아래 벤치에 앉아서 음악을틀고..고개를 뒤로 재끼고 하늘을 바라봅니다.
푸르름짙은 나뭇잎새로 하늘빛이 군데군데 비춰여~~~ 음악과함께 날위로해줍니다.
토닥토닥~~ 잘왔다.여기까지~~조금만더 힘내자진아!! -
37분 지나 어제가 된 날..이 제 생일이였네요. 나름 혼자 낮에 월차 쓰고 맛난 것도 먹고 와인도 한잔 하고 햇빛 아래서 사색도 하고 들어왔는데. 나름 풍요롭고 행복하다..생각하며 생일을 보냈는데..왜 잠이 안 올까?..했더니.
이런 좋은 음악을 들으며 내년 생일은 더 행복하게 보내리라..생각하라고~^^ -
주인장님은 안녕하신가요?
모두에게 힐링을 주시네요
너무 좋은 음악이 꼭 맞는 제목처럼 어느영상 하나 맘에 안드는게 없어요 ❤
그대의 하루도 인생도 늘 ✨️ 밝고 지치지않기를 응원합니다 🎉🎉🎉🎉 -
남루한 내 방이 세상 어디에도 없을 고급지고 아늑한 카페가 된거 같습니다. 매일 마시던 커피 맛도 세상 최고이네요~^^음악이 이래서 중요한가 봅니다~분위기 필 받아 독서도 해야겠습니다. 좋은 영상 정말 감사합니다😊